닛산, 경차∙상용차까지 자동 브레이크 기능 도입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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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5 18:22
닛산, 경차∙상용차까지 자동 브레이크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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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급상황에서 자동으로 정차하는 기능이 내장된 인피니티 Q50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 정지하는 자동차가 이젠 대중화 되고 있다. 닛산은 자동차 안전을 위해 경차나 상용차에까지 자동브레이크 기능을 집어 넣는다. 

일본 닛산 자동차는 23일 '비상시 자동 브레이크' 기능의 채용 차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급차에나 장착되던 자동 브레이크 기능을 경차 등에까지 확대해 올해 일본 내에서 판매중인 전기차, 상용차를 포함한 거의 모든 차종에 탑재를 완료하겠다는 것이다.

닛산은 2020년까지 자율 주행 기술의 실용화를 목표로하고있다. 이번 비상 브레이크 장착 차종 확대 또한 자동 운전으로 이어질 중요 기술 요소인 카메라 인식 기술과 조작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장차  '어라운드 뷰 모니터', '지능형 주차 보조', '스마트 룸 미러'도 도입하고 자율주행까지 기술을 단계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