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13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호텔에서 신차 티볼리의 판매 확대와 사업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5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통해 지난해 2005년 이후 연간 최대 내수판매(6만9036대)를 기록한 쌍용차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 및 상품성 향상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대리점 환경개선 등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고객만족도 1위 달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신차 티볼리가 소형 SUV를 대표하는 상징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전체 제품군의 판매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과 모델별 상품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 쌍용차 티볼리

쌍용차 최종식 부사장은 "신차 티볼리 출시와 관련해 올해는 쌍용차에 있어 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신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생산물량 증대 및 판매확대,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목표달성 전진대회에는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를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60여명이 참석했고, 작년 판매실적 포상과 내년 사업계획 발표, 결의문 채택, 외부초청강사 특강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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