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바흐', 마르틴-슈타트펠트…푸조 508 탄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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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01 10:32
'21세기 바흐', 마르틴-슈타트펠트…푸조 508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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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국내 공연을 위해 방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틴-슈타트펠트’에게 푸조 508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바흐의 조국 독일이 선택한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마르틴-슈타트펠트는 오는 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갖고, 국내 체류 기간 동안 푸조의 플래그십 모델 508을 이용하게 된다. 이번 의전은 한불모터스의 지속적인 문화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그 동안 로린 마젤, 백건우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국내 공연에 의전차량을 제공해왔다.

푸조 508은 우아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및 편안한 승차감, 탑승자를 고려한 첨단 편의 시스템 등을 고루 갖추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푸조의 대표 모델이다. 여기에 넓고 안락한 승객 공간과 넉넉한 적재 용량까지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디젤 세단 그 이상의 차량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슈타트펠트는 2년 만에 다시 찾은 한국에서 바흐 건반음악의 집대성으로 알려진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권’을 연주할 계획이다. 2009년 첫 내한에서 비범하게 해석한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2011년 두 번째 내한에서는 감성적인 낭만주의 곡들로 국내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그는 2002년 독일인 최초로 ‘라이프치히 바흐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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