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의 강인한 외관 디자인…미래 쌍용차 '이렇게 바뀐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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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3 17:17
쌍용차 티볼리의 강인한 외관 디자인…미래 쌍용차 '이렇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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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SUV '티볼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 쌍용차 티볼리

티볼리의 외관은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다. 전체적으로 곡선보다는 직선을 강조했는데, 구형 2박스 스타일의 SUV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듯 강인하고 다부진 모습이다.

▲ 쌍용차 티볼리

쌍용차 측은 "티볼리 스타일링은 세계 젊은이들의 ‘나의 첫 번째 SUV(My 1st SUV)’가 되길 기원하며 전반적으로 젊고 패기 넘치는 강인함을 추구했다"면서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인 '네이처-본 3모션(Nature-born 3Motion)'의 출발점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새로운 SUV에 다양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쌍용차 티볼리

전면부 헤드램프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했는데, 범퍼와 안개등의 디자인은 과격해 보일 정도로 파격적이다. 뒷바퀴 휠하우스 상단부에서 이어지는 굴곡진 후면부는 독특한 디자인의 테일램프, 트렁크리드, 범퍼, 반사판 등과 함께 개성 넘치는 뒤태를 완성했다.

▲ 쌍용차 티볼리

외장 컬러는 8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루프와 사이드 미러캡 등의 색상을 별도로 조합한 '익스테리어 패키지'도 5가지가 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195mm, 너비 1795mm, 높이 1590mm며, 휠베이스는 2600mm로, 경쟁 모델인 르노삼성 QM3(4125×1780×1565mm, 2605mm)와 쉐보레 트랙스(4245×1775×1670mm, 2555mm)와 조금씩 차이가 있다.  

▲ 쌍용차 티볼리
▲ 쌍용차 티볼리
▲ 쌍용차 티볼리
▲ 쌍용차 티볼리
▲ 쌍용차 티볼리
▲ 쌍용차 티볼리
▲ 쌍용차 티볼리
▲ 쌍용차 티볼리
▲ 쌍용차 티볼리
▲ 쌍용차 티볼리
▲ 쌍용차 티볼리
▲ 쌍용차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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