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美서 '럭셔리 트리오' 출격…"최고급에 성능을 더하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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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3 06:48
벤틀리, 美서 '럭셔리 트리오' 출격…"최고급에 성능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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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는 12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5일까지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신 모델 '뮬산 스피드'를 비롯해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 및 '플라잉스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플래그십에 성능을 더하다…뮬산 스피드

▲ 벤틀리 뮬산 스피드

벤틀리의 플래그십 뮬산의 고성능 모델인 뮬산 스피드는 6.75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37마력, 최대토크 112.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4.9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시속 305km에 이른다. 연비는 이전 모델보다 13% 향상됐다. 또, 스포츠 서스펜션과 맞춤형 스티어링 옵션을 제공하고, 최고급 소재의 실내가 적용됐다.

◆ 가장 빠른 오픈카를 말한다…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

▲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

컨티넨탈 라인업의 절정을 보여주는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은 6.0리터 W12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63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27 km에 달하고, 더욱 낮아진 서스펜션과 개선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 벤틀리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세단…플라잉스퍼

▲ 벤틀리 플라잉스퍼

플라잉스퍼는 고성능 럭셔리 세단으로, 우아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벤틀리 대표 4도어 세단이다. 이 차는 6.0리터 W12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 출력은 625마력, 최대토크는 81.6 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22km로 역대 벤틀리 4도어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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