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주요 부품 가격 인하…C클래스 앞도어 가격 81만3000원으로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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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2 18:45
벤츠 주요 부품 가격 인하…C클래스 앞도어 가격 81만3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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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일부터 4300여개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4.6%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부품 가격 인하에는 범퍼, 엔진후드, 휀더,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의 외장 부품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미션오일 필터, 에어필터, 오일필터, 브레이크오일, 부동액 등의 주요 유지보수품 및 소모품에 적용된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재제조 부품인 순정 르만부품도 함께 가격이 조정되어 에어컨 컴프레서, 제너레이터, 스타터 모터, 워터 펌프, 밸브 바디, 터보차져, 토크 컨버터, 오토 미션, 엔진, 에어 서스펜션 스트럿, 브래이크 밸브 등의 부품이 최대 20%, 평균 5%로 인하된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B 클래스 외장 부품에서 최대 28%, 평균 26%로 인하폭이 가장 크다. B 200 CDI의 경우 앞범퍼 권장 소비자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약 26% 인하된 44만5000 원으로 책정됐다. C 클래스 앞 도어는 약 6% 인하된 81만3000원으로 조정됐고, E 클래스 테일 램프도 약 8% 인하된 41만7500원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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