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라이드' 페이스리프트 출시…가격은 1175~1748만원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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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3 15:27
기아차, '프라이드' 페이스리프트 출시…가격은 1175~174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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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프라이드 페이스리프트

기아차는 23일, 상품성을 개선한 '프라이드'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라이드 페이스리프트 4도어 모델은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범퍼 하단부에 크롬 재질의 가니쉬가 적용됐다. 5도어는 안개등 주변부에 크롬 장식이 더해져 4도어와 차별된 디자인을 갖췄고, 뒷범퍼 디자인도 다른 형태가 적용됐다.

실내는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이 적용된 새 디자인의 센터페시아가 장착됐으며, 붉은색으로 포인트 준 레드 스페셜 패키지 인테리어가 추가됐다.

또, 차량 전면부에 에어커튼 홀이 적용됐고, 차체 바닥 부분을 감싸는 언더커버 적용 범위가 확대돼 정숙성이 강화됐다.

이밖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USB 충전기 등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4도어 1.4 가솔린 MPI는 1175~1456만원이며, 1.6 가솔린 GDi는 1550~1698만원이다. 5도어는 1.4 디젤 WGT 모델이 1585~16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1.6 가솔린 GDi는 1600~1748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의 살아있는 역사 프라이드가 고급스러움과 세련미, 실내의 정숙함과 안전성을 더하고, 고객들이 느끼는 가격 부담감은 뺀 '더 뉴 프라이드'로 돌아왔다"며, "기아차는 고객 감동을 넘어 고객들께 놀라움을 드릴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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