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사전계약 실시…내달 13일 출시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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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2 10:02
쌍용차 티볼리, 사전계약 실시…내달 13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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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신차 티볼리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실제 차량의 내외관 이미지도 공개했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TX(M/T) 1630~1660만원, TX(A/T) 1790~1820만원, VX 1990~2020만원, LX 2220~237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전 트림에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램프, 스티어링 휠의 조종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블랙, 베이지, 레드 등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디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또, 쌍용차는 이 차의 전폭은 1795mm로 동급 최대이며, 적재공간은 423ℓ라고 강조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으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내달 13일 티볼리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사전계약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 중 100명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증정하며, 출고자 전원에게 티볼리 후드티셔츠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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