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2일, 2015년형 포터와 그랜드 스타렉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15년형 포터와 그랜드 스타렉스는 차체자세제어장치(ESC, ABS 기능 포함)와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등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고급 옵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 현대차 2015년형 포터

우선 2015년형 포터는 ABS, 경사로밀림방지, 제동력 보조 및 분배 등의 기능이 포함된 차체자세제어장치와 급제동시 브레이크등을 빠르게 점멸해 뒷차와의 후방추돌을 방지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을 기본 탑재하고 동승석 에어백과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TPMS, 4WD 전용)를 추가했다. 

또, 소형 트럭 최초로 최신 3D맵이 적용된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옵션을 적용했으며, 리어글라스 열선과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장착했다. 여기에 운전자의 앉은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럼버서포트와 후방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시트와 스티어링휠 등도 적용했다. 

2015년형 포터의 가격은 슈퍼(Super) 모델 1440만원, 하이-슈퍼(Hi-Super) 모델 1545만원, 골드(Gold) 모델 1700만원이다(슈퍼캡 초장축 2WD 수동변속기 기준).

▲ 현대차 2015년형 그랜드 스타렉스

2015년형 그랜드 스타렉스 역시 차체자세제어장치(ESC, ABS기능 포함)와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또, 플러쉬 글래스와 열선 스티어링휠, 오토라이트 컨트롤 등을 확대 적용했으며, 에어로 타입 와이퍼와 운전석 암레스트도 추가했다. 

2015년형 그랜드 스타렉스의 가격은 디럭스 모델 2160만원, 럭셔리 모델 2315만원, 프리미엄 모델 2405만원이다(12인승 2WD 수동변속기 기준).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