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타요 버스에 이어 '뿌까 버스' 운영…"메리 크리스버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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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6 10:17
서울시, 타요 버스에 이어 '뿌까 버스' 운영…"메리 크리스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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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까 버스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일상에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뿌까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버스' 300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뿌까버스는 광화문, 종로,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되며, 103번(월계동~서울역), 152번(수유동~경인교대), 172번(하계동~상암동), 702번(서오릉~종로2가), 401번(장지공영차고지~광화문), 462번(송파공영차고지~영등포역) 등 60여 개 노선에서 운행된다.

또, 서울시는 외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뿌까를 시티투어버스 1대에도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관광지의 금연안내표지판에도 이 캐릭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뿌까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버스 등 캐릭터 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다사다난 했던 올해를 웃으면서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타요 버스, 라바 지하철, 뽀로로 택시, 루돌프 버스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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