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12일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를 맞아 지구촌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돕는 '희망T캠페인' 행사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재해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가 주관하는 것으로 행사에는 한국타이어 본사와 대전, 금산공장 등 봉사단 임직원 1100여명이 참가해 희망 티셔츠 그리기와 엽서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직접 그린 티셔츠는 영양결핍 치료식과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제작한 희망 티셔츠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삶을 돕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는 한국타이어가 한 달에 한 번, 규정에 구애 받지 않고 스스로 일과를 계획하도록 지정한 날로, 직원들이 자기계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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