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쥬크 페이스리프트

한국닛산은 15일, 외관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이 강화된 쥬크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쥬크 페이스리프트는 닛산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굵고 선명해진 V-모션 라디에이터 그릴이 최근 출시된 닛산 모델들과 패밀리룩을 이루며, 새 대지안의 전후면 범퍼가 장착됐다. 또, 닛산 370Z에 장착된 부메랑 형태의 LED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제논헤드램프와 안개등 및 LED 사이드미러 방향지시등도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편의사양으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가 추가됐으며, 상위 트림인 SV모엘에는 열선 내장 가죽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S 모델과 SV 모델 각각 2690만원, 289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쥬크 페이스리프트는 닛산 혁신과 다양성의 가치를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이라며, "패스파인더, 캐시카이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개성과 상품성을 개선한 쥬크 페이스리프트의 출시로 닛산의 SUV 라인업이 강화됐다. 향후 국내 SUV 및 크로스오버 시장에 닛산이 불러올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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