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팬텀 CL-100B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영상 기반 차량 IT융합 기술 관련 업체인 캠시스는 4일, TAT 저장방식의 블랙박스 '팬텀 CL-100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팬텀은 30초~1분 단위 녹화 방식인 기존의 FAT(File Allocation Table)방식 대신, TAT(Time Allocation Table) 저장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TAT 방식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녹화해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안전하게 영상이 저장된다.

특히, 캠시스 팬텀은 4인치 LCD를 갖췄으며, 전방 풀HD, 후방 HD 화질의 2채널 블랙박스로 소니 엑스모 센서가 채용돼 야간에도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캠시스 관계자는 "팬텀은 새로운 저장방식을 채택해 안전한 사고 장면 확보가 가능하다"며, "특히, 브레이크, 악셀, 방향지시등, 기어레버 등의 차량 운행 정보도 주행 영상과 함께 저장해 예기치 않은 사고에서 명확한 사고 상황 판단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캠시스는 앞으로도 커넥티드카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단말과 통신 연계 블랙박스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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