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1월 내수 판매 12.5% 감소…수출 실적도 '폭락'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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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1 17:04
한국GM, 11월 내수 판매 12.5% 감소…수출 실적도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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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말리부

한국GM은 11월 한 달간 내수 1만2344대와 수출 3만9874대 등 총 5만221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2.8%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12.5% 줄었지만, 말리부와 알페온, 트랙스 등이 꾸준히 팔리며, 예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파크 4702대, 올란도 1470대, 말리부 1404대, 크루즈 1387대, 트랙스 835대, 캡티바 666대, 알페온 349대, 아베오 277대 등이다.

올해 1~11월 내수 실적은 총 13만6272대로, 전년(13만3187대) 대비 2.3%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25.5% 줄어든 3만9874대로,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 RV 등은 모두 감소했고, 중대형승용차는 소폭 증가했다. 또, CKD(반조립부품) 수출은 7만7987대로 전년 대비 6.9% 늘었다.

누적 수출은 43만7245대로 23.9% 감소했으며, CKD도 92만9916대로 15.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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