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제품이 장착된 3시리즈

금호타이어가 BMW 3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3시리즈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엑스타(ECSTA) HM' 모델로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UHP) 제품이다. 트레드 컴파운드 기술이 적용돼 핸들링과 주행안전성에 특화됐으며,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타이어 규격은 225/55R 16이며, 뮌헨과 리젠스부르그 공장에 공급된다. 

금호타이어 정택균 OE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OE공급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세계 정상급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가 까다로운 BMW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결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술 및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OE 공급 확대와 더불어 해외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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