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모터쇼]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차보다 두가티가 더 아름다워?
  • 독일 에센=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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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9 14:19
[에센모터쇼]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차보다 두가티가 더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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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아로 클리퍼 두가티 콘셉트(사진=독일 에센 김상영 기자)

유명 디자인 회사에서 내놓은 콘셉트카보다 두가티 파니갈레 1199S에 관람객의 시선이 집중됐다.

디자이너 조르제토주지아로가 세운 디자인 회사 ‘이탈디자인’은 28일(현지시간), 독일 에센 메세에서 열린 ‘2014 에센 모터쇼(Essen Motor Show)’를 통해 ‘주지아로 클리퍼’를 전시했다.

▲ 주지아로 클리퍼 두가티 콘셉트(사진=독일 에센 김상영 기자)

주지아로 클리퍼는 6인승 전기차로 MPV의 특징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이탈디자인은 주지아로 클리퍼의 MPV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트레일러를 달고 그 위에 두가티의 최고급 모델 파니갈레 1199S를 놓았다. 하지만 많은 관람객들은 주지아로 클리퍼를 관찰하기 보단 두가티가 제작한 트레일러와 파니갈레 1199S에 관심을 보였다.

▲ 주지아로 클리퍼 두가티 콘셉트(사진=독일 에센 김상영 기자)
▲ 두가티 파니갈레 1199S(사진=독일 에센 김상영 기자)

만약 주지아로 클리퍼의 문이 열렸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수도 있다. 주지아로 클리퍼에는 B필러가 없다. 앞문짝은 ‘버터플라이 도어’다. 페라리 엔초, 맥라렌 P1, BMW i8 처럼 열린다. 뒷문짝은 메르세데스-벤츠 SLS처럼 위로 활짝 열리는 ‘걸윙도어’가 적용됐다. 

▲ 주지아로 클리퍼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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