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F1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달성…'터보 시대' 첫 우승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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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4 16:41
메르세데스-벤츠, 'F1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달성…'터보 시대'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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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팀의 F1 머신

메르세데스-벤츠는 23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F1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올해 F1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루이스 해밀턴은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에서 5554km의 서킷 55바퀴, 총 30만5355km를 1시간39분02초619로 통과해 생애 두 번째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그는 올해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같은팀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도 폴포지션으로 결선을 시작해 2위를 기록했다.

▲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새로운 F1 하이브리드 시대의 첫 번째 우승자가 되었다.

이번 시즌 16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순위 1위(701점)를 기록하며, 2위와 296포인트의 격차로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이번 시즌 18번의 폴 포지션, 12번의 가장 빠른 랩 기록, 31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했다. 또, 한 시즌에서 11번이나 1·2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1988년 맥라렌이 세운 기존 기록도 갈아치웠다.

▲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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