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폭스바겐, 콤팩트 미니밴 '투란'…사륜구동 탑재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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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1 21:23
[스파이샷] 폭스바겐, 콤팩트 미니밴 '투란'…사륜구동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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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투란 (사진제공=Stefan Baldauf)

18일(현지시간), 독일의 한적한 도로에서 폭스바겐의 신형 '투란'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차는 7인승 콤팩트 미니밴으로 폭스바겐의 또다른 미니밴 '샤란'보다 작은 크기다. 내년 초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 폭스바겐 투란

작은 크기에 전형적인 MPV 형태의 이 차는 3세대 모델로, 유럽 등 해외에선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차다.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모델 대비 무게를 약 100kg 줄였으며, 브랜드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직선 위주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 폭스바겐 투란

업계에 따르면, 뒷좌석 레그룸 공간이 늘어날 예정이며, 수납 공간도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이트는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선 알려진 사항이 없지만, 여러 외신에 따르면, 골프와 폴로 등에 탑재되는 1.6리터 TDI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사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루머에 따르면, '크로스 투란'이라는 이름으로 전용 바디킷과 4모션이 적용된 오프로드용 모델의 등장도 점쳐진다.

▲ 폭스바겐 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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