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는 18일, 만(MAN)트럭버스코리아 'TGS'와 'TGX' 모델의 제동장치에서 제조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2009년 12월24일부터 2010년 3월19일까지 생산·판매된 트럭 24대다. 결함 내용은 해당 차량의 수동조작 밸브에서 에어가 샐 수 있으며, 주행 중 에어가 샐 경우, 주차브레이크 제동장치가 작동해 브레이크 캘리퍼에 열이 발생, 제동 성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대상 차량 점검을 통해 불량 수동조작 밸브를 정상 부품으로 교체해 줄 방침이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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