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14 LA 모터쇼'에 미니 쿠퍼 '5도어' 모델과 '슈퍼레제라 비전' 콘셉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5도어 모델은 미니 고유의 디자인과 주행감각을 유지하면서 공간과 실용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도어 모델에 뒷좌석 도어 2개를 추가해 차체가 길어졌고, 실내 공간이 확장됐다. 특히, 차체 길이는 기존 미니 쿠퍼에 비해 161mm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72mm 늘어났다.

파워트레인은 BMW의 3기통 엔진과 4기통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최고출력 136마력, 19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슈퍼레제라 비전 콘셉트는 전통 로드스터에 영국적인 스타일과 이탈리아 '투어링 슈퍼레제라(Touring Superleggera)'의 감각이 융합된 경량 전기구동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