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BMW 신형 X6의 공기역학적 디자인…"더 빠르게 달린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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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9 15:21
[포토] BMW 신형 X6의 공기역학적 디자인…"더 빠르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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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19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신형 X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 BMW 신형 X6

신형 X6는 이전 세대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 크기를 조금 키웠다. 길이는 32mm 늘어난 4909mm, 너비는 6mm 넓어진 1989mm, 높이는 12mm 높아진 1702mm다. 디자인이 일부 변경되고 새로운 편의장비를 탑재하면서 전체적인 크기가 커진 것이라 BMW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큰 변화는 없지만, 전면부에는 3시리즈부터 시작된 일명 ‘앞트임’이 적용됐다. 또, 풀 LED 헤드램프는 더욱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돼 차체가 더욱 넓게 보이는 효과를 줬다. 원형 안개등도 헤드램프 밑으로 자리를 옮겼다. 후면부 역시 수평 라인을 기본으로 테일램프 크기를 키우고 디자인을 바꿨다. 

▲ BMW 신형 X6

차체에는 초고장력 강판의 사용을 늘렸고 측면 패널에는 열가소성 수지가 사용됐고, 보닛은 알루미늄, 실내 패널에는 마그네슘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무게는 약 40kg 가벼워졌다. 여기에 에어커튼과 에어브리더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신형 X6의 판매 가격은 X드라이브 30d 9990만원, X드라이브 40d 1억1690만원, X드라이브 M50d 1억4300만원으로, 30d가 먼저 출시된 후 나머지 모델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BMW 신형 X6
▲ BMW 신형 X6
▲ BMW 신형 X6
▲ BMW 신형 X6
▲ BMW 신형 X6
▲ BMW 신형 X6
▲ BMW 신형 X6
▲ BMW 신형 X6
▲ BMW 신형 X6
▲ BMW 신형 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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