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블락의 새로운 드리프트카, 50년 된 머스탱의 화끈한 부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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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9 10:34
켄블락의 새로운 드리프트카, 50년 된 머스탱의 화끈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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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블락의 후니콘 RTR(사진=라스베이거스 김상영 기자)

짐카나 묘기로 전세계적인 마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는 켄블락(Ken Block)이 새로운 드리프트카로 미국 로스엔젤레스 시내를 질주했다. 그가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드리프트카는 1965년형 포드 머스탱을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무려 84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괴물이다. 그의 스폰서 ‘몬스터 에너지’가 잘 어울리는 차이기도 하다.

▲ 켄블락의 후니콘 RTR(사진=라스베이거스 김상영 기자)

켄블락과 후니건 레이싱(Hoonigan Racing)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4 세마쇼(SEMA)를 통해 새로운 드리프트카 ‘후니콘 RTR(Hoonicorn RTR)’을 공개했다.

후니콘 RTR은 켄블락이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영상 프로젝트 ‘짐카나 7(Gymkhana 7)’을 위해 제작됐다. 포드의 1965년형 1세대 머스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제작 기간만 2년이 소요됐다. 튜닝 업체 로쉬(Roush)가 손 본 6.7리터 V8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845마력, 최대토크는 9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 켄블락의 후니콘 RTR(사진=라스베이거스 김상영 기자)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구동 방식은 짐카나를 위해 사륜구동으로 변경했다. 드리프트카 특유의 핸드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고, ‘ASD 모터스포츠’가 고안한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부품을 사용한다.

▲ 켄블락의 후니콘 RTR(사진=라스베이거스 김상영 기자)

1세대 머스탱의 차체 일부만을 남긴 채, 섀시 전반을 뜯어 고쳤다. 롤케이지와 서스펜션 마운트, 스웨이바 등으로 드리프트에 적합한 차로 튜닝했으며, 차체 패널은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졌다. 18인치 휠과 피렐리 트로페오 R 타이어가 적용됐다.

▲ 켄블락의 후니콘 RTR(사진=라스베이거스 김상영 기자)

켄블락과 후니칸 레싱은 새로운 드리프트카로 제작한 ‘짐카나 7’ 영상을 17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으며, 이틀만에 8백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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