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WTCC 최종 우승…드라이버 부문 1~3위 석권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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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7 18:26
시트로엥, WTCC 최종 우승…드라이버 부문 1~3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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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WTCC의 시트로엥 C엘리제

시트로엥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2014' 12차전 마카오 대회를 끝으로 올해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현지시간) 펼쳐졌다. 시트로엥 팀은 2014 WTCC 드라이버 부문 최종 1,2,3위를 독차지했으며, 1라운드 우승자 로페즈는 올 시즌 총 10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462포인트로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드라이버 2위와 3위는 같은팀의 이반 밀러와 세바스티앙 로브가 각각 차지했다.

또,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1차전 모로코 대회부터 11차전까지 총 16라운드 우승을 거머쥐는 우승 행진을 이어갔으며, 이번 대회에서 76포인트를 획득한 이 팀은 누적 1003포인트로 2위 팀과 293포인트의 격차로 제조사 부문 최종 우승을 기록했다.

▲ 2014 WTCC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한 시트로엥팀 '호세 마리아 로페즈'
▲ 2014 WTCC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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