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차에 기관총 난사?…방탄차 업체의 이색 홍보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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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4 16:19
사장님 차에 기관총 난사?…방탄차 업체의 이색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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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방탄업체 ‘텍사스 아머링 코포레이션(TAC)’의 CEO 트렌트킴볼은 몸소 자신의 제품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GL클래스에 올라탔다. 방법은 단순하다. TAC의 직원이 AK-47 자동소총으로 GL클래스의 앞유리를 공격한다. 

GL클래스에 적용된 방탄유리는 7.62mm 탄환까지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다고 TAC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총을 쏜 직원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똑같은 자리에 두번 조준 사격하진 않았다고 한다. 

 

TAC는 부유층을 노린 납치범죄나, 정치인 혹은 유명인을 대상으로한 테러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방탄 승용차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TAC는 텍사스 알라모에 위치한 공장에서 매년 80여대의 방탄차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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