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승용차 판매 '508만대' 돌파…중국서만 230만대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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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3 15:13
폭스바겐, 승용차 판매 '508만대' 돌파…중국서만 23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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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은 올해 10월까지 승용차 판매대수가 508만대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495만대) 동기 대비 2.6% 성장한 것으로, 사상 처음 10개월 만에 500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에서 12.4% 증가한 247만대가 판매됐다. 이 중 중국에서만 230만대가 팔려 전체적인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17.2% 증가한 2만5085대가 팔렸다.  

유럽에서는 140만대가 판매됐는데, 이중 71만9000대는 독일을 제외한 서유럽 지역에서 팔렸다. 독일 판매량은 48만3500대로, 4.2% 늘었다. 

폭스바겐 마케팅 총괄 크리스챤 크링글러는 "아시아 태평양 및 서유럽에서의 성장으로 6백만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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