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독일의 한적한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쉐보레 신형 '말리부'가 스파이의 카메라에 잡혔다. 이번 말리부는 9세대로 내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
앞범퍼에는 LED 주간 주행등이 장착됐고 루프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은 완만하고 뒷유리 면적이 넓다. 기존 말리부는 전형적인 세단이었지만 "신형 말리부는 마치 아우디 A7처럼 '패스트백(fastback)' 디자인이 적용된게 특징"이라고 사진을 찍은 스파이가 밝혔다.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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