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말 열리는 '2014 LA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선보인다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과 중국 부호들을 겨냥해 만든 모델로, S600을 베이스로 휠베이스를 200mm가량 늘려 더욱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세계 3대 명차라 불린 마이바흐 이름을 사용하는 만큼 그 명성에 걸맞게 최고급 실내외 디자인과 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외관은 새롭게 디자인한 범퍼와 C필러, 테일램프 등이 인상적이며, 실내는 고급스러운 가죽과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가 연상되는 전동식 시트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6.0리터급 V12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84.6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