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아반떼

현대차는 10월 한 달간 총 42만934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1.0% 늘어난 5만810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아반떼 8779대, 쏘나타 8071대, 그랜저 7169대, 제네시스 3631대, 엑센트 1867대, 에쿠스 556대 등 작년보다 5.1% 증가했다.

SUV는 싼타페 6102대, 투싼ix 3789대, 맥스크루즈 614대, 베라크루즈 558대 등 작년보다 9.1% 감소했다.

상용차는 포터 8636대, 그랜드스타렉스 4182대 등 3.7% 늘었다.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 10만4893대, 해외생산 26만6350대 등 37만1243대로 2.0% 증가했다. 국내생산은 9.9% 감소했고, 해외생산은 7.6%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공장 공급 부족으로 40만대를 밑돌던 실적이 공급 정상화와 함께 주력 차종 판매 호조에 힘입어 4개월만에 판매대수 40만대를 상회했다"며, "국내 및 해외 주요시장에서 전략형 모델이 투입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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