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i20

현대차의 유럽 전략차종 i20가 다양한 형태의 라인업을 갖출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유럽의 매채 오토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차 유럽 디자인 책임자 토마스 뷔르클레(Thomas Burekle)는 새로운 형태의 i20가 출시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i20의 3도어 쿠페형 모델과 함께 왜건과 슈팅브레이크를 결합한 형태의 디자인이 추가되며, 이 차는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제작될 예정이다"며, "3도어 그리고 5도어 형태의 신차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i20 크로스오버 모델의 출시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차 인트라도 콘셉트카는 르노 캡처 등의 초소형 크로스오버와 경쟁할 모델이라는 뜻을 내비췄다.

한편, 현대차 유럽법인은 지난 17일 현대차 터키공장에서 신형 i20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차는 1.2리터, 1.4리터 가솔린 엔진, 1.1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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