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포드 익스플로러 '달라졌네'…내달 LA서 공개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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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7 09:21
[스파이샷] 포드 익스플로러 '달라졌네'…내달 LA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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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 (사진제공=Stefan Baldauf)

25일(현지시간), LA오토쇼에서 선보일 포드의 SUV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가 스파이의 카메라에 잡혔다.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는 내달 개최될 LA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데뷔를 위한 막바지 주행 테스트가 한창이다. 공개가 얼마 남지 않아선지 변경 폭이 적어선지 위장 상태는 가볍다.

▲ 포드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차체 디자인 변하지 않았지만,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 테일램프 등 세부적인 부분이 변경됐다. 특히, 가장 큰 변화는 커다란 안개등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헤드라이트와 비슷한 크기의 안개등이 조금 과해보인다. 기존 모델의 경우, 앞범퍼 최하단부에 동그란 형태의 소형 안개등이 장착됐다.

▲ 포드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

차의 인상을 결정짓는 헤드라이트는 기존 모델보다 간결하고 직선 위주의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은 3줄의 가로바가 장착됐고, 각각의 가로바에는 규칙적으로 배치된 둥근 형태의 홈이 적용됐다. 2006년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ML시리즈의 그릴과 닮았다. 

▲ 포드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

테일램프는 새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D필러 상단부에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의 크기가 커졌다. 범퍼 하단부는 싱글형 배기 파이프가 좌우 양쪽에 장착됐다.

▲ 포드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

이 차에는 최근 출시되는 포드 모델들에 탑재되는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장착돼 기존 모델의 2.0리터 터보 엔진을 대체할 예정이다. 엔진 특성과 거대한 차체를 고려하면 연비 효율은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년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내달 열리는 LA오토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포드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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