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울, 외관 살펴보니...'더 늘씬해졌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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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22 11:09
기아차 신형 쏘울, 외관 살펴보니...'더 늘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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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2일,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신형 쏘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쏘울은 지난 2008년 이후 5년만에 풀체인지된 2세대 모델로 쏘울 특유의 디자인을 보다 매끄럽게 다듬었다.

기아차 신형 쏘울 화보 보기

 

전면부는 램프와 그릴, 범퍼, 안개등, 휠하우스 등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기존의 2분할된 램프 디자인은 일체형으로, 주간주행등의 위치는 아래에서 위로, 램프 모양도 각이 지고 날렵해졌다. 라디에이터그릴은 크기가 조금 작아졌지만, 테두리를 크롬으로 마무리했다. 범퍼 디자인은 공기 흡입구와 안개등을 하나로 묶는 방식으로 변했다.

 

측면부는 A필러를 더 기울여졌고, 창문 디자인도 더욱 늘씬하게 만들어졌다. 지붕에서 후면부로 떨어지는 C필러 라인 등 각종 모서리에는 날렵하게 각을 줬다.

 

후면부는 유리창의 크기를 두 배가량 키우고 중간에 플라스틱 패널을 집어넣어 차가 더 넓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만들었다. 양 옆에 장착된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는 크기도 더 커졌다. 범퍼에는 전면부 안개등과 비슷한 모양의 반사판이 적용됐으며, 후방카메라와 주차보조시스템을 위한 카메라도 장착됐다. 

 
 
 

신형 쏘울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595~2015만원, 디젤 모델은 1980~210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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