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신형 왜건 '308 SW' 출시…가격은 3490~3850만원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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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6 13:41
푸조, 신형 왜건 '308 SW' 출시…가격은 3490~38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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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 308 SW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16일, 해치백 308의 왜건형 모델 '푸조 308 SW'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였으며, 푸조 308의 트렁크부를 넓혀 트렁크 용량이 660리터에 달하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755리터까지 공간이 확보된다. 또,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0 블루HDi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 푸조 308 SW

정차시 시동이 꺼지고 출발시 켜지는 엔진 스톱 앤 스타트 기능이 적용됐으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3.7km를 기록했다.

안전·편의사양으로 파크 어시스트,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주행 관련 보조 기능과파노라마 선루프, 후방 카메라, 스마트 키 등의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라인업은 악티브(Active), 알뤼르(Allure), 펠린(Feline) 등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490만원, 3690만원, 3850만원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신형 푸조 308 SW의 국내 출시를 통해 푸조의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며 고객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푸조의 미래가 집약된 모델인만큼, 높은 실용성과 혁신으로 국내 시장에서 푸조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푸조 308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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