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하이브리드 판매 700만대 돌파…'아직 끝나지 않았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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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5 01:07
도요타, 하이브리드 판매 700만대 돌파…'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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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NX300h

도요타는 올해 9월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70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누적 판매 대수 600만대 돌파 후 약 9개월 만에 100만대를 추가로 판매한 기록이다.

현재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 27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 1개 등의 차종을 약 90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 6일 렉서스 NX300h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올해와 내년에 글로벌 시장에 15개의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요타 관계자는 "현재 토요타는 각종 에코카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 기술을 포함해, 여러 가지 연료와 조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21세기의 환경 핵심 기술로 여기고, 하이브리드차 이외의 에코카 개발에도 임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차에 대해서도,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선택 받을 수 있도록, 고성능화나 비용절감, 상품 라인 업의 확충에 힘써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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