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겟 잇 러브'라는 코란도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란도 로드쇼는 코란도 패밀리가 전국 주요 도시에 찾아가 게릴라 콘서트, 차량 시승, 온라인 연계 이벤트 등의 행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40여 일 동안 전국을 누빌 코란도 패밀리는 루프톱 텐트와 캠핑 트레일러가 장착된 코란도C, 캠핑카와 카누로 조합된 코란도 스포츠 2대, 코란도 투리스모의 리무진 모델 샤토 등 총 4대의 차량이 전국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첫 현장 이벤트는 12일 일산 원마운트에서 진행되며, 차량 전시와 코란도 투리스모 광고 모델 포미닛의 게릴라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사전 예약을 통해 행사장 인근에서 차량 시승도 가능하다고 쌍용차 측은 밝혔다.

2차 행사는 인천 송림패션몰에서 개최되며, 내달 21일까지 전국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코란도 로드쇼'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특별한 교감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며 “차별화된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연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