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파리모터쇼] 재규어, 완전히 새로운 차 'XE'
  • 파리=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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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8 09:28
[사진으로 보는 파리모터쇼] 재규어, 완전히 새로운 차 '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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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es)’에서 ’2014 파리 모터쇼(Mondial de I’Automobile Paris 2014)’가 열렸다. 파리 모터쇼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는 45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들이 내놓은 월드프리미어만 80여 차종에 이른다. 파리 모터쇼는 매번 최다 관람객을 모으며 명실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쇼로 평가받는다. 모터그래프는 프랑스로 날아가 자동차 열기로 가득한 2014 파리 모터쇼를 직접 취재했다.

아래는 2014 파리 모터쇼에 참가한 재규어의 부스.

▲ 재규어는 XE를 전면에 세웠다. 또 XE S와 디젤 엔진이 탑재된 기본 모델까지 다양한 트림의 XE를 전시했다. XE는 재규어 세단 역사상 가장 가볍고, 단단하며, 공기역학적이다. 쟁쟁한 경쟁 모델이 이미 확고한 점유율을 유지하는 세그먼트인 만큼 재규어도 만반의 준비를 가했다. (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XF, XJ 등의 최신 재규어 디자인이 적용됐지만, XE만의 특징을 부각시켰다. 동급 차종 중 유일한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로 제작됐다.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ASF)’을 자랑하는 아우디도 이 세그먼트에서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진 않는다. 비용이나 제작이 쉽지 않아서다. (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F-타입에서 영감을 받은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테일램프 자체 디자인은 다소 밋밋한데,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 존재감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재규어나 랜드로버는 간결한 실내 디자인을 추구한다. 특유의 다이얼식 기어노브도 사용하지 않을때는 모습을 감춘다. F-타입에서 영감을 얻은 스티어링휠과 계기반 등으로 스포티함도 강조했다. (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분명 쉽지 않은 시장이다. 독일 브랜드가 눈에 불을 켜는 세그먼트다. 하지만 독일 브랜드에 질린 사람들은 많다. 재규어는 이를 잘 간파하고 이용했기 때문에 XE의 성공 여부가 더욱 궁금해진다. (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프레스데이 첫날, XE 외에 유일하게 전시됐던 모델은 F-타입 프로젝트7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최근 레이싱카, 리미티드 에디션, 고성능 모델 등의 개발과 생산을 책임지는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F-타입 프로젝트7은 SVO에서 생산된 첫번째 모델로, 250대만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7대만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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