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터보, 주행중 화재…엔진 화재로 전소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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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8 15:12
현대차 쏘나타 터보, 주행중 화재…엔진 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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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소 소유의 쏘나타에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연구원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7일 오후 8시4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부근에서 전모씨(28)가 운전하던 쏘나타 엔진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다. 전씨와 동승자 2명은 황급히 차를 갓길에 세우고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주행 테스트 중이던 현대차 쏘나타에서 갑자기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번 사고로 현대차 쏘나타 터보가 전소됐다

사고 차량은 현대차 남양연구소 소속의 YF쏘나타 터보 모델이다. 전씨는 경찰에 시험 주행을 하던 중 엔진 타는 냄새를 맡고 안전지대로 이동했는데, 갑자기 보닛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전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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