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시트로엥 디바인 DS 콘셉트, 미래지향적 디자인
  • 파리=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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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5 05:16
[파리모터쇼] 시트로엥 디바인 DS 콘셉트, 미래지향적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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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 디바인 DS 콘셉트(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시트로엥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es)’에서 열린 ‘2014 파리 모터쇼(Mondial de I’Automobile Paris 2014)’를 통해 디바인 DS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시트로엥 디바인 DS 콘셉트(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디바인 DS 콘셉트는 과감한 디자인과 고성능 파워트레인 등 시트로엥 DS 라인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시트로엥 DS4와 비슷한 크기지만 너비는 2m에 가깝다. 여기에 DS 윙으로 불리는 앞범퍼와 측면 패널, 독특한 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존 LED보다 50%이상 밝은 레이저 헤드램프도 탑재됐다. 레이저 헤드램프는 모듈당 두개의 레이저 다이오드가 탑재됐다. 시속 60km 이상의 속도에서부터 활성화된다. 고가의 장비지만 엔진룸 안에 위치해 충돌 사고 시에도 파손될 확률이 낮다고 시트로엥은 설명했다. 실내는 크리스탈 제조사인 '스와로브스키', 프랑스 대표 자수 공방인 '르 사쥬'와 공동 제작했다. 

▲ 시트로엥 디바인 DS 콘셉트(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디바인 DS 콘셉트에는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33.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6 THP 엔진이 탑재됐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5g/km에 이른다.

▲ 시트로엥 디바인 DS 콘셉트(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시트로엥 디바인 DS 콘셉트(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시트로엥 디바인 DS 콘셉트(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시트로엥 디바인 DS 콘셉트(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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