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es)’에서 열린 ‘2014 파리 모터쇼(Mondial de I’Automobile Paris 2014)’를 통해 신형 i20를 공개하면서 고장력 강판의 사용 비율을 알 수 있는 프레임 구조물을 함께 전시했다.
신형 i20는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 이상)의 사용 비율이 26% 증가했다. 프레임의 42%에 해당하며, 핫 스탬핑 공법도 확대됐다. 또 크로스 및 사이드 멤버 강화를 통해 차체 강성은 81% 향상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파리=김상영 기자
sy.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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