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야심찬 닛산의 신형 펄사, “이번엔 골프 잡는다”
  • 파리=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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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3 04:31
[파리모터쇼] 야심찬 닛산의 신형 펄사, “이번엔 골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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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신형 펄사(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캐시카이의 대성공으로 자신감이 충만한 닛산이 이번엔 폭스바겐 골프, 포드 포커스, 푸조 308 등을 겨냥한 신차를 내놓았다. 

▲ 닛산 신형 펄사(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닛산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es)’에서 열린 ‘2014 파리 모터쇼(Mondial de I’Automobile Paris 2014)’를 통해 신형 펄사를 공개했다.

▲ 닛산 신형 펄사(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닛산 신형 펄사(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펄사는 14년만에 부활한 닛산의 C세그먼트 모델로, 닛산의 최신 디자인과 설계가 이뤄졌다. 닛산에 따르면 신형 펄사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갖췄다. 또 전방 비상 제동(Forward Emergency Braking), LED 헤드램프,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와 세이프티 실드(Safety Shield), 그리고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Moving Object Detection)을 포함한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 닛산 신형 펄사(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닛산 신형 펄사(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펄사는 캐시카이, 로그 등과 동일한 CMF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19.3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2리터 DIG-T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힘을 내는 1.5 dCi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또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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