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파리모터쇼서 'AMG C 63' 공개…설렌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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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2 23:37
메르세데스-벤츠, 파리모터쇼서 'AMG C 63' 공개…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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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AMG C 63

메르세데스-벤츠는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개최된 2014 파리모터쇼 프레이스데이에서 'AMG C 63'과 페이스리프트 된 'B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밖에, 최근 공개된 스포츠카 AMG GT도 공개했다.

AMG C 63은 신형 C클래스의 최상위 모델로 4.0리터 V8 바이터보(Biturbo) 엔진이 장착됐다. 라인업은 C 63 모델과 C 63 S 등 2종이며, 각각 최고출력 476마력, 51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각각 4.1초, 4.0초가 소요되며, 연비는 유럽 기준 12.2km/L를 기록했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밝혔다.

▲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페이스리프트

B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디젤 5종, 가솔린 4종을 선보이며, 친환경 모델과 전기차 모델도 출시된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밝혔다. 이 차는 유럽 기준 15.2~27.8km/L의 연비를 기록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공개된 신형 스포츠카 AMG GT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AMG GT는 차체의 93% 이상이 알루미늄으로 구성됐으며, 마그네슘을 적용한 프론트 모듈이 적용된 고성능 모델이다. 이 차는 최신 AMG V8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됐으며, GT 모델과 GT S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각각 최고출력 462마력, 510마력의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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