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 예상도…이렇게 '확' 달라지나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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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1 21:43
현대차 신형 아반떼 예상도…이렇게 '확'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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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스쿠프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의 예상도를 공개하며,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것이라 보도했다. 

▲ 카스쿠프에서 공개한 현대차 신형 아반떼(AD) 예상도
▲ 현대차 아반떼(MD)

예상도에 나타난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직선형 디자인이 사용돼 현재 모델보다 한층 안정된 느낌을 준다. 

제네시스와 LF쏘나타와 비슷한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됐는데, 위아래 높이는 더욱 커졌다. 헤드램프는 조금 작아졌지만, 직선을 살려 다부진 디자인으로 변화를 줬으며, 달라진 그릴 디자인과 어울리게 하단 범퍼와 안개등의 모습도 변했다. 

▲ 현대차 신형 아반떼 스파이샷(사진제공=Stefan Baldauf)

스파이샷을 통해 드러난 모습 역시 보닛이 길고, 트렁크가 짧은 쿠페형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C필러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이 쿠페스타일로 굽어졌으며, 뒷창문도 갈수록 위를 향하는 디자인을 유지했다. 

▲ 현대차 신형 아반떼 스파이샷

파워트레인은 현재의 1.6리터급 GDi 엔진을 개선해 주행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또, 1.8·2.0리터급 배기량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전기차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전기차는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차 신형 아반떼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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