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 화재, "생산에는 지장 없어"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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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1 12:31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 화재, "생산에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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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30일 오후 8시 55분경 대전광역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 화재가 발생해 한국타이어 자체 소방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해 이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대전공장 물류창고 일부와 창고에 보관 중인 타이어 일부가 소실 되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에 따라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회사측은 생산 설비의 피해가 없어 타이어의 생산/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생산라인은 안전 점검을 거쳐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또, "화재로 인한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화재 발생 직후 오일펜스와 모래주머니를 설치했으며, 화재진압용 용수는 준설차량을 이용하여 폐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했다"고 밝히는 한편, "심려를 끼친 인근 주민들과는 빠른 시간 안에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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