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쏘나타…'2015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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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5 16:18
현대차 제네시스,쏘나타…'2015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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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쏘나타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2015 북미 올해의 차' 10개 차종 후보명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여러 완성차 업체 중 2개 차종을 올린건 현대차가 유일하다. 

22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기자 49명이 심사해 선정하며, 올해 말 3종으로 간추린 후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심사위원 토니 스완은 "현대차는 2009년 美 고급차 시장에 출시한 제네시스로 '북미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에는 아반떼가 선정된 바 있다”면서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경합을 통해 10대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1967년 이후 생긴 신생 브랜드로서는 상당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 밖에, 북미 올해의 차 10대 후보로 선정된 모델은 아큐라 TLX, 도요타 캠리, 혼다 피트, 아우디 A3,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폭스바겐 골프 GTI, 크라이슬러 200, 포드 머스탱 등이다.

한편, 북미 올해의 SUV·트럭부문 후보에 오른 모델은 아우디 Q3, 쉐보레 콜로라도, 타호, 포드 F150, GMC 캐년, 링컨 MKC, 메르세데스-벤츠 GLA클래스, 포르쉐 마칸, 렉서스 NX, 도요타 하이랜더, 닛산 무라노, 스바루 아웃백 등 10개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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