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BMW 뉴 4시리즈 실내, "화려함을 더하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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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7 22:35
[포토] BMW 뉴 4시리즈 실내, "화려함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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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17일, 경기도 파주 미메시스 뮤지엄에서 뉴 4시리즈 쿠페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BMW 뉴 4시리즈 쿠페의 인테리어는 스포티하면서도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감각이 적용됐다. 앞좌석은 공간을 레이어로 구조화하는, 이른바 ‘레이어링’을 적용해 BMW의 전형적인 운전자 중심 설계를 실현했다. 운전과 관련된 주요 조작버튼이 모두 운전자 주변에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되어 모든 기능에 최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자동 벨트 피더(시트 벨트를 잡기 쉽게 밀어주는 기구), 스포츠 스티어링 휠, 청명한 블랙 패널 원형 계기판, 프리 스탠딩 플랫 스크린 형태의 iDrive 디스플레이 등은 기능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명확히 보여준다. 국내에 뉴 5시리즈에 이어 새롭게 도입된 iDrive 터치 컨트롤러는 쉽게 손이 닿을 수 있는 콘솔 중앙에 있으며, 앞좌석 사이에 있는 암레스트는 탁월한 안락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역동적인 수평 라인은 옵션 사양인 투톤 도어와 사이드 패널 트림까지 연장되어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을 단절 없는 곡선 형태로 감싸며 다이내믹한 감각을 불어넣었다. 실내 옆면의 표면과 라인 간의 조합은 긴 쿠페 도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연속된 악센트 스트립을 통해 앞좌석과 뒷좌석 공간의 시각적 연결을 만든다. 뒷좌석의 움푹한 헤드레스트와 넓은 사이드 서포트는 뒷좌석을 마치 두 개의 개별 시트처럼 보이게 한다. 실내는 코럴 레드(Coral Red)와 새들 브라운(Saddle Brown) 등 취향에 맞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쿠페 모델임에도 매우 여유로운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 덕분에 뒷좌석 승객도 안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BMW 뉴 420d의 판매가격은 5530만원이며 428i M 스포츠 패키지는 64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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