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18일(현지시각), 캠리를 비롯해 아발론과 하이랜더, 시에나와 렉서스 RX 등에 결함이 발견돼 약 2만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도요타의 3.5리터급 2GR-FE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도요타 측은 엔진부 연료 파이프 마개 부분 용접 불량으로 연료가 누출돼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러시아, 호주 등에 순차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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