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코리아는 15일, 스마트 포투의 새로운 라인업인 펄스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포투 펄스는 기존 모델인 패션보다 연료 효율성을 높인 모델로, 가솔린 모델의 복합 연비는 14%가량 향상된 23.2km/l에 달한다. 카브리오 모델 역시 22.7km/l의 우수한 연비를 낸다. 

펄스에는 스톱&고 시스템이 탑재돼 불필요한 공회전을 막고, 0.35초 만에 재가동돼 운전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연비와 친환경을 모두 만족시킨다고 스마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광폭휠과 스포츠핸들, 패들시프트, 가죽시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스마트코리아 김형준 대표는 “기존 '패션'모델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고려하여 펄스 모델을 기획했다”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충하여 선택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포투의 펄스 가격은 쿠페 2640만원, 카브리오 29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