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201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소형 스포츠세단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16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눈길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재규어의 소형 스포츠세단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재규어 XS(코드네임 X760)로 불리는 이 차는 대형 세단인 XJ와 중형 세단인 XF의 뒤를 잇는 컴팩트 세단으로, BMW 3시리즈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다. 

▲ 재규어가 개발 중인 소형 스포츠세단의 스파이샷

새롭게 출시되는 소형 스포츠세단은 재규어가 지난 9월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C-X17에 사용된 경량화 알루미늄 플랫폼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재규어는 세단뿐 아니라 왜건, 쿠페, GT 등 다양한 파생 모델 출시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규어 브랜드 총괄인 애드리안 홀마크는 "가장 진보된, 가장 효율적인, 가장 세련된 럭셔리 소형 세단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재규어가 개발 중인 소형 스포츠세단의 스파이샷
▲ 재규어가 개발 중인 소형 스포츠세단의 스파이샷
▲ 재규어가 개발 중인 소형 스포츠세단의 스파이샷
▲ 재규어가 개발 중인 소형 스포츠세단의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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