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6일,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각 지역의 생산·판매 전략을 점검 및 해외 현지 주재원들 격려를 위해 인도와 터키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우선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위치한 인도공장을 방문해 현지전략 차량 생산 및 판매현황을 살필 예정이다. 인도공장은 쌍트로, 이온, i10, i20 등 인도 전략 소형차를 생산하는 곳으로, 정 회장이 인도를 방문한 것은 2010년 이후 4년만이다.
이후 7년만에 유럽 소형차 생산 거점인 터키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터키 공장은 i10과 i20를 생산하며, 10월부터는 신형 i20를 생산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