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차 신형 아반떼 포착…LF쏘나타 닮았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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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3 13:13
[스파이샷] 현대차 신형 아반떼 포착…LF쏘나타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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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tefan Baldauf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코드명 AD)의 모습을 포착했다.

신형 아반떼에는 제네시스와 LF쏘나타와 비슷한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됐다. 현대차의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직선형 디자인이 적용돼 현재 모델보다 한층 정제된 느낌을 준다. 헤드램프도 직선을 살린 디자인으로 변했다. 

전체적인 실루엣도 보닛이 길고, 트렁크가 짧은 쿠페형 디자인이다. 현재 모델보다 보닛이 길어져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C필러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이 쿠페스타일로 굽어졌으며, 뒷창문도 뒤로 갈수록 위를 향하는 아반떼의 디자인을 유지했다. 

파워트레인은 현재의 1.6리터급 GDi 엔진을 개선해 주행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또, 디젤과 전기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전기차는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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