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15년형 말리부 디젤 출시…시동 꺼짐 결함은?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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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2 11:24
한국GM, 2015년형 말리부 디젤 출시…시동 꺼짐 결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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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형 쉐보레 말리부 디젤

한국GM은 4일부터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으며, 스티어링휠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새로운 18인치 알로이 휠이 추가됐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의 가격은 LS 디럭스 2777만원, LT 디럭스 2998만원, LT 프리미엄 3037만원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말리부 디젤의 DPF(매연저감장치) 시스템 관련 이슈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들께 사과 드린다”면서 “한국GM은 어떠한 품질 문제에도 정확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이며, 쉐보레 고객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6월 발생한 말리부 디젤의 시동 꺼짐과 출력 저하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엔진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한 무상수리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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